해외여행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 가능한 카드가 있다면 굳이 번거롭게 현금 환전을 해 갈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이 필요하다면 그때그때 현지 ATM에서 출금을 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수수료 없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중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토스뱅크 외화통장 체크카드입니다.
👉 토스 외화통장 개설
먼저 토스뱅크의 원화통장부터 개설해야 외화통장 개설이 가능합니다.
토스 앱에서 토스뱅크 비대면 계좌개설로 원화통장과 외화통장 모두 손쉽게 개설 가능합니다.
👉 체크카드 연결로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
해외 현장결제를 위해서는 실물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외화통장이 개설되어 있는 경우 해외 결제 시 결제계좌는 외화통장으로 고정이 되며, 외화통장 개설 없이 해외 결제를 한다면 원화통장에서 출금이 됩니다.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를 하면 해당 금액이 원화통장에서 실시간 환율로 환전되어 외화통장으로 옮겨져서 결제가 됩니다. 미리 외화통장으로 옮겨둔 금액이 있다면 차액만큼만 원화통장에서 빠져나갑니다.
현금 입출금의 경우 국내에서는 모든 ATM에서 수수료가 무료이고, 해외 또한 인출 수수료는 무료이지만 ATM에서 자체적으로 부과하는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크카드 결제 한도는기본 일 600만원/ 월 2,000만원이고, 요청 시 일 5,000만원/ 월 1억원까지 상향 가능
✔ 해외 ATM 출금 한도는 일 5,000USD/ 월 10,000USD로 제한되어 있으며 체크카드 결제 한도에 포함
📌 지원 통화 총 17종
- 미국 USD, 유럽연합 EUR, 일본 JPY, 영국 GBP, 캐나다 CAD, 호주 AUD, 뉴질랜드 NZD, 싱가포르 SGD, 홍콩 HKD, 중국 CNY, 스위스 CHF, 말레이시아 MYR, 필리핀 PHP, 인도네시아 IDR, 태국 THB, 베트남 VND, 대만 TWD
*미지원 통화도 USD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신청 후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토스 앱을 통해 실물카드 번호와 유효 기간, CVC 넘버 확인이 가능하여 미리 온라인 결제가 가능합니다.
👉 환테크도 가능
토스 환전은 매수/매도 수수료가 둘 다 0원이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환율이 내렸을 때 미리 환전을 해뒀다가 남는 금액이 있으면 다시 원화로 환전을 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이로 인해 출시 초기 초단타 환투기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환전 한도가 월 30만 달러(4억원 상당)였고 하루에 수천만원 단위로 환투기를 하는 0.1%의 고객이 전체 환전의 5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환전 한도가 일 1천만원, 월 1억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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